프로야구 두산베어즈가 14일 이승엽을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역대 초보 감독 최고 대우 수준으로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총 18억원(계약금 3억·연봉 5억)을 받는다.
현역 시절 이승엽 감독의 KBO리그 성적은 1906경기, 타율 0.302(7132타수 2156안타), 467홈런, 1498타점이다.
은퇴 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으면서 KBO 홍보대사, KBO 기술위원, SBS 스포츠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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