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인 MC딩동이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MC딩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직접 사과했다. 그는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기 위해 글을 쓴다. 이 순간도 손이 떨리고 무섭고 두렵지만 그래도 용기내어 사과문을 올리려 용기를 내보았다. 어른들 말씀대로 인생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고 그 순간의 선택은 오롯이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는 "우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에게 고통과 염려를 끼친 점 사죄드린다. 어리석고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 또한 사랑하는 제 가족과 주변분들에게도 실망을 드린 점 다시한번 사과드린다. 말로 글로 전부 다 표현 할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나 잘못했다. 앞으로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으로서 아이들과 아내의 생계를 책임지고있다는 것을 다시는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아버지로 살아가겠다. 다시한번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MC딩동은 지난 2월17일 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단속 요구에 응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MC 딩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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