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증거인멸 시도는 사실무근
박희영 용산구청장, 증거인멸 시도는 사실무근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2.12.15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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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용산구청

용산구는 15일 이태원 참사 관련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

해명 자료에서 "박 구청장은 새로 구입한 아이폰 휴대전화뿐 아니라 이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휴대전화와 업무폰까지 모두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당시 갤럭시 휴대전화는 패턴 비밀번호까지 모두 제공했으며, 아이폰의 경우 포렌식 때 비밀번호를 알려줘도 된다는 변호인의 조언을 따른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11월 22일 아이폰에 대한 포렌식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요청했으며, 박희영 구청장은 경찰 요청에 따라 즉시 비밀번호를 제공,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모두에 대해 포렌식을 완료했으므로 박희영 구청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바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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