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나들이객 늘자 한강변 편의점 매출 특수
마스크 벗고 나들이객 늘자 한강변 편의점 매출 특수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3.04.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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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한강 매장 전경
GS25 한강 매장 전경

마스크 해제와 이른 기온 상승으로 나들이족이 부쩍 증가하면서 편의점이 매출 특수를 맞고 있다. 특히 공원, 관광지 등지에 자리한 매장의 매출이 크게 뛰어올랐다.

2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공원, 관광지 등지에 있는 100여점의 최근 1주일(3월 25일~31일) 매출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도시락 등 간편식 271% △RTD 주류(하이볼 등) 220% △카페25(원두커피) 아이스 메뉴 170% △얼음컵 142% △빙과류 125% △맥주 11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인 것은 나들이 용품으로, 대표 상품인 돗자리 매출의 경우 322% 신장했다.

같은 기간 이른 벚꽃 개화 등으로 가장 큰 특수를 누리고 있는 한강변, 여의도 매장 20여점의 경우 일반 관광지 주변 매장보다 3배 수준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돗자리 매출은 무려 1292% 폭증했으며 한강의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즉석 라면 매출은 611%, 간편식은 452%, RTD 주류은 420%, 맥주는 396%, 얼음 컵은 348%, 빙과류는 299%로 크게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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