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현장으로 찾아가다’
중부교육지원청‘현장으로 찾아가다’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18.09.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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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틀을 바꾸고, 생각의 창을 넓히자
중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
중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은 창의성과 유연성․소통과 협업의 산실인 메이커시티 현장으로 찾아가 2018학년도 2학기 교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등 교장단은 2018년 9월 18일에 용산전자상가 상상가 라운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상상꿈을 상상현실로 바꾼 메이커의 체험 강연을 경청한 후 디지털 대장간 방문 및 코딩교육 체험과 3-D 프린팅교육 체험에 참여한다.

초등 교장단은 2018년 9월 19일 메이커시티 다시 세운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팹랩 서울에서 메이커 기기(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활용 체험활동 및 시설 견학을 통해 초등 교육과정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무형물에 호흡을 불어 넣는 코딩교육 체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선도하는 관리자의 역량을 증진시키고, 3-D 프린팅교육 체험은 생각 속 아이디어 씨앗이 현실로 결실맺는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학교 관리자의 체험은 학교 교육이 지식을 쫓는 빠른 추격자 교육에서 벗어나 변화 축적에 의한 가속도 사회의 창직(創職) 교육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생각의 틀을 바꾸고, 생각의 창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지난 3월부터 ‘중부 희망메이커’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에 초·중등 교육전문직원은 2018년 6월에 메이커시티 세운에서 1차 메이커 역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이어 2018년 8월에는 디지털 메이커시티 용산에서 2차 디지털 메이커 역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메이커시티 세운: 서울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된 세운상가를 장인이 지켜온 기술의 역사와 천년을 이끌어갈 미래의 기술이 결합하여 4차산업 혁신기지로 재생

※ 디지털 메이커 시티 용산 Y-valley :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로 쇠퇴된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재생하여 혁신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킴

9월 11일, 13일, 14일 3일간 관내 초등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2학기 과정중심 평가 학년별 워크숍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교원과 학부모 연수와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학교와 교육청에서 벗어나 학생 체험 교육의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숨은 열린학습공간인 지역사회 교육 자원을 발굴하여 학교 교육의 틀을 넓힐 것이다.

중부교육지원청 김병오 교육장은 “중부 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학습 공원으로 묶어 우리 교육의 콘텐츠를 풍성하게 하고, 교육의 형식을 다양화하며, 프레임을 넓히는 교육으로 한 걸음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가 시도하는 생각의 변화는 학교 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고, 학교 교육의 변화는 융복합적 지식과 지능을 가진 디지로그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할 학생을 길러주는 미래역량교육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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