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경 9시간 만에 사퇴...'이재명 혹 때려다 혹 붙였다'
이래경 9시간 만에 사퇴...'이재명 혹 때려다 혹 붙였다'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3.06.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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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지 아홉 시간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래경 이사장은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발언이 임명 직후 도마에 올랐다.
미국의 중국 정찰풍선 격추 사태에 대해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자매지 글로벌타임즈 사설을 인용해 
“자폭 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관계를 파탄 낸 미(美) 패권 세력들이 이번에는 중국의 기상측정용 비행기구를 마치 외계인 침공처럼 엄청난 국가위협으로 과장해 연일 대서특필하고, 골 빈 한국언론들은 이를 받아쓰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또, 2020년 3월에는 코로나19 진원지가 ‘미국’이라고 중국 관영 CCTV의 국제 뉴스인 CGTN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해당 논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체제 계파갈등으로 번지면서 비명계는 입을 모아 이 대표의 사퇴를 다시한번 주문하며, 또다시 이 대표 리더십의 한계가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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