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멈췄다. 정부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가 장시간 마비되며 민원서류는 발급이 불가능해졌고, 시·군·구 행정업무도 차질을 빚었다. 그 여파는 부동산·금융 거래에 대한 불편이 잇따랐다
주민등록등본 등 일부 복구됐지만, 완전히 정상 가동된 것은 아닌 만큼 사흘째 시스템 불안은 여전하다.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며 '우왕좌왕'하며 이처럼 장시간 동안 전산망이 마비된 건 처음으로 ‘세계 1위의 전자정부’라는 주장이 무색해졌다.
사진=정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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