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씨가 음주운전 뺑소니 논란을 일으키면서 KBS교향악단이 오는 23~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앤 프리마돈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연 티켓 가격이 15만~23만원에 달하지만 티켓 판매처인 멜론티켓도 공지사항을 통해 환불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 공연은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오스트리아의 빈 필하모닉, 독일의 베를린 필하모닉, 미국의 뉴욕 필하모닉,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을 초청해 KBS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하는 무대였다.
사진=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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