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새로운미래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 당대회를 오는 7월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최성 수석대변인은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7월 14일 전국 전당대회는 새로운미래는 당헌 제23조에 의거 당대표 1인과 책임위원 5명 경선을 통해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 대표 한 사람에게 제왕적 권한이 집중되지 않도록 집단지도체제를 택한 창당 정신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투표는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되며 6월 18일까지 당비납부 약정 완료 혹은 권리당원 당원들에게 선거권이 부여된다.

또 전당대회 투개표 관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뢰하고 K-보팅 시스템을 활용한다.

권리당원 중 K-보팅 미투표자는 선관의에 등록된 여론조사 기관에서 ARS 시행 예정이며 시행업체는 현재 공모중이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이며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투표는 모든 합동연설회가 끝난 이후 K-보팅을 활용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ARS 투표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진 진행해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새미래는 이번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 조직강화특별위원장에 이근규 사무총장, 전국당대회 준비위원장에 남평오 비대위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에 김찬훈 정책위의장을 인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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