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당 무노동 불법파업 중단 촉구
민주당, 여당 무노동 불법파업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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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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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민의힘 법 지킬 생각도 의지도 없고 일 할 생각도 없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원구성 협상 결렬 책임은 무책임한 국민의힘에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원구성 협상 결렬 책임은 무책임한 국민의힘에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원구성 결렬 책임을 야당과 국회의장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지만 협상 결렬 책임은 무책임한 여당에 있다"고 선을 그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회법에 따라 신속하게 원구성을 구성하자고 민주당의 제안을 거부한 것은 국민의힘이고 11개 상임위를 국회법에 따라 구성하나 다시 뒤집으려 한 것도 국민의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법하게 진행된 입법 청문회 불참하고 나서 자신들이 불참한 청문회를 맹비난하는 것도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을 지킬 생각도 의지도 없고 일 할 생각도 없어 보인다"며 "국회의장이 제시한 마지막 기한도 끝났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법에 따라 교섭단체대표연설과 대정부질의도 이번 임시회 회기 내에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회를 하루빨리 정상화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고 나라를 위한 길"이라면서 "국민의힘은 무노동 불법파업을 그만두고 즉시 국회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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