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정책위의장 "민생회복지원금 소비와 내수를 살리자는 것"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회복지원금과 정부여당의 부자감세론은 싸잡아서 비판의 목소리에 "기계적 양비론"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5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수결손을 비판하면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하자는 민주당이나 재정준칙을 입법하자면서 부자감세론을 주장하는 정부여당이나 똑같이 모순적 아니냐는 것인데 그러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의 민생회복 지원금은 소비와 내수를 살리자는 것으로 이를 통해서 우리 경제가 살아나면 세수도 살아난다"며 2020년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을 언급했다.
반면 "정부여당의 부자감세론은 세수기반을 자체를 무너뜨리는 것이고 호언했던 감세경제적 효과도 없었고 법인세 인하로 투자는 늘어날 것이라 했지만 투자는 늘어나지 않고 세수만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민생회복지원금과 부자감세에 대한 기계적 양비론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회 행안위에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특별법안이 계류중"이라며 "국민의힘이 원구성에 임하기로 한만큼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구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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