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조정 중인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 박지윤 부부 관련 기사가 또 다시 쏟아지며, 온라인 커뮤니티까지 점령했다. 이번 주제는 ‘카드값 4500만원’
최동석은 자신의 SNS “친구들 질문이 있어”라며 “한달에 카드값 4500(만원)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고 질문했다. 누가 카드값을 그렇게 사용했다는 주체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분위기와 뉘앙스라는게 있기에 사람들은 이혼 조정 중인 박지윤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이들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생일날 혼자 두고 파티를 즐겼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행사는 미리 계획된 자선 경매 행사로, 거짓말 논란이 불거지자 최동석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혼에 양육권 문제가 얽혀 있는 가운데, 아이들 걱정 운운하며 각자 부성애와 모성애를 앞세우며 SNS 게시글로 서로 보란듯이 경쟁하고 있다. 서로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겠지만, 이런 말과 행동들은 진정 아이들을 위한 것일까?
또한, 최동석은 오는 7월9일 첫 방송되는 신규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방송 예고편에 최동석이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는 모습이 무섭게 느껴질정도다.
한편,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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