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주자들, 부울경 당심 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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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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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혁신 통해 거대 야당 탄핵 공세, 의회 독재 정면 돌파 적임자 경쟁
▲10일 오후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 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원희룡·한동훈·윤상현·나경원 당대표 후보 순으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국민의힘)
▲10일 오후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 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원희룡·한동훈·윤상현·나경원 당대표 후보 순으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국민의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당심 잡기에 주력했다.

나경원·윤상현·한동훈·원희룡 후보는10일 국민의힘 지지세가 높은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당의 비전과 국가 발전을 방안 등에 대해 경쟁했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탄핵공세, 의회독재를 막저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내 현역의원 당대표가 절실할 때이며 고물가,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구분적용제 도입 추진을 강조했다.

나경원 후보는 "법사위 장악한 민주당이 정체불명, 기상천회한 탄핵 청문회 강행을 국민의힘이 반드시 막기 위해서는 현역의원 당대표와 108명 의원과 단일대오 형성해 원내투쟁 전명에 나설 수 있는 현역의원 장수가 국민의힘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동남권 산업단지 영과 대한민국 제2의 경제권의 자긍심을 나경원이 반드시 되찾아드리겠다"면서 "경남은 우주항공, K-방산, 원전의 메카로, 울산은 첨단 자율주행 AI산업 중심지로 꼭 부산울산경남을 제2수도권으로 올려놓겠다"고 공약했다.

윤상현 후보는 "총선에서 108석을 얻으며 탄핵의 저지선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부울경 당원 여러분의 애당심으로 부산, 김해, 양산 등 낙동강 벨트 10석중에 7석을 탈환했기 때문"이라며 보수의 진정한 영웅임을 밝혔다.

윤상현 후보는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이 광역시중 최초로 소멸도시 위험단계에 진입했다. 울산과 경남도 경기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부산과 울산, 그리고 경남은 첫째도 경제발전, 둘째도 경제발전을 어필했다.

이를 위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민주당이 발목을 잡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전략적으로 해결 그리고 부산과 양산과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계획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과 저 윤상현, 두 윤씨가 힘을 합쳐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금이 당이 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줄 세우는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있다면 강하게 거부해야 한다면서 썩은 기득권을 폭파시키고 당원중심의 정당, 국민을 섬기는 섬김의 정당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한동훈 후보는 "부울경의 미래와 번영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번영"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부울경 여러분들 덕에 우리는 개헌 저지선, 탄핵 저지선을 지켜냈고 입법독재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이재명의 민주당, 그 무도한 세력을 막아낼 최소한의 힘을 만들어 주셨다"며 "믿음과 성원에 화끈하게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은 보수정권이고 집권정당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며 "국정원 대공수사권, 검찰 수사권 원상회복, 고발인의 이의신청권 부활, 외국인에 대한 투표권 '상호주의'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부울경에 약속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산업은행의 부산이전, 집권 여당의 힘으로 확실히 이뤄내어 부울경 지역 산업의 역동성을 더욱 되살리겠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후보는 "국민의힘 당사에는 김영삼 대통령님의 사진이 걸려 있다.김영삼 대통령님 덕에 우리 당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모두를 이뤄낸 정당이 됐다"며 "그 사진을 볼 때마다, '민주'가 없는 민주당, 입법 독재를 서슴지 않는 무도한 민주당 무리들에 맞서 싸워야겠다는 투지가 생긴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동훈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저 스스로 창과 방패가 되어 그 맨 앞에서 이재명과 조국이 이끄는 190석 거대야당연합 그 입법독재에 제대로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후보는 "민주당이 중대 범죄혐의자 1명을 지키기 위해 묻지마 특검과 탄핵을 밀어붙이며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원희룡 후보는 "국토부장관으로서 화물연대, 건설노조와 싸운 원희룡이 당대표로서 민주당과 싸워 특검, 탄핵 정면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후보는 "누가 민주당과 싸울 수 있느냐, 이재명과 싸울 적임자가 대체 누구냐"며 "화물연대사태를 끝낸 것처럼 맨 앞에서 민주당과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집권여당으로 일을 해야 한다"며 "당정이 단합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아 정권 재창출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민주당에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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