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이름값 ‘흔들’…더본코리아, 집안 갈등으로 확산
백종원 이름값 ‘흔들’…더본코리아, 집안 갈등으로 확산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4.07.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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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 산하 브랜드 점주들이 17일 연돈볼카츠 사태를 이끈 전국가맹점협의회(전가협)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더본코리아 산하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을 운영하는 점주들로 전가협측 거짓 보도로 매장 매출이 떨어졌으며, 연돈볼카츠를 이용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본코리아와 가맹점주들간 내홍이 이어지면서 가맹점 관리 능력과 더본코리아는 백종원의 '이름값’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이 생기면 급격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할수 있다는 시각이다.
한편, 앞서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가맹본부가 월 3000만원 수준의 매출과 20∼25%의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했지만, 
실제 매출이 이에 미치지 못한다며 더본코리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상태다. 


사진=더본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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