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후보 "득표결과에 연연치 않고 무소의 뿔처럼 뚜벅뚜벅 걸어갈 것"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을 위한 지역별 순회경선 누적득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91.70% 득표하며 연임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강원과 대구·경북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누적 91.70%, 김두관 후보 7.19%, 김지수 후보 1.11%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정봉주 후보가 2167%%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 김병주 후보 16.17%, 전현희 후보 13.76%, 김민석 후보 12.59%, 이언주 후보 12.29%,한준호 후보 10.41%,강선후 후보 6.99%, 민형배 후보 6.13% 득표율을 보였다.
누적득표율을 현재까지 진행된 시도별 권리당원선거인단 온라인투표 결과이며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이틀 간 실시되는 ARS 투표 종료 후 집계발표된다.
이번 전당대회는 지역별 경선을 거쳐 다음 달 18일 전국당원대회 당일 대의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등을 합산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결정된다.
김두관 후보는 "후보별 당원투표결과에 대해 전혀 이의가 없고 또한 득표결과에 연연치 않고 큰싸움은 계산하지 않고 나선다는 초심에 추호도 흔들림없이 무소의 뿔처럼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며 김두관 후보 대변인이 전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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