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당 조력자 역할에 충실할 것"
김상훈 "당 조력자 역할에 충실할 것"
  • 국제뉴스
  • 승인 2024.08.02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내대표와 원팀 되어 당면한 민생 현안, 법안 처리에 매진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한동훈 지도부 초대 정책위의장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한동훈 지도부 초대 정책위의장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사퇴 하루 만에 4선 김상훈 의원을 신임 정책위의장을 내정했다.

김상훈 의원은 의원총회를 통해 추인 후 새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김상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의 대치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위의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그간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의 바톤을 이어받아 당면한 민생현안, 법안처리에 매진하겠다"고 인선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또 "여야의 합의 안건 처리가 되지 않고 있고 본회의 상정 법안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상정 처리하고 있기때문에 가능한 여야가 협의할 수 있는 민생법안 처리 등 국민들께서 불편한 점을 찾아 국회에서 해결할 수 있는 행보"를 강조했다.

김상훈 의원은" 정책위의장 인선에 대해 "비교적 정책친화적 의원으로 판단한 것 같다"면서 "여야의 여러 주요한 현안에 대해 협상 창구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야당과 대화의 물꼬를 터놓고 협의해 성과를 민생분야에서 올려주기를 바라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상훈 의원은 "원내대표와 원팀이 되어 당의 처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조력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