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과방위, 이진숙 탄핵소추 표결 규탄
與과방위, 이진숙 탄핵소추 표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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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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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민주당 방송 영구 장악 놀이터 아냐
▲국민의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들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 주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 본회의 표결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국민의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들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 주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 본회의 표결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국민의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들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을 강력하게 규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역사상 최악의 기록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진숙 탄핵 소추의 이유가 5명으로 구성된 방송위에서 2인 체제가 모든 결정을 하는 것은 부당하고 위법적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 2인 체제를 누가 제공했느냐, 바로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또 "방통위원장 취임한 지 하루밖에 안 되는 위원장을 탄핵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무고 탄핵, 원인 무효 탄핵이며 그 원인 제공자가 적반하자으로 탄핵하는 형국"이라고 민주당을 거듭 비난했다.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 근원을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방송통신위원 야당 몫 2명을 빨리 추천하고, 여당 몫 위원 1명과 함께 국회 표결을 거쳐서 방통위를 최소한 4인 체제로 복원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민주당의 방송 영구 장악 놀이터가 아니다. AI와 첨단기술의 발전에서 비롯된 문명사적 전환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운명과 미래의 장래에 대해 논의하는 곳"이라며 거듭 야당 몫 방통위원 2명 즉각 추천을 촉구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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