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은 관내 초등학교 희망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2019 교육과정을 프로젝트하다’라는 이름으로 학년군별 성취기준 중심의‘미리 해보는 2019학년도 학년(교사) 교육과정 재구성’워크숍을 12월 12일 수요일 실시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부터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 평가 일체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매월 첫째 주 수요일‘테마가 있는 연수의 날’을 운영하였다.
본 워크숍은 테마가 있는 연수의 일환으로 12월 7일(금)과 12월 12일(수)에 걸쳐 서울삼광초, 서울신용산초, 서울흥인초에서 각각 학년군별로 이루어지며, 참여교사는 16학교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여 2019학년도‘미리 해보는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학년군별로 12명의 분임별 강사들이 해당 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중심으로 분임별로 각각 배치되어 실습 중심으로 3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1~2학년군: 서울상원초 4명의 분임강사 중심으로 국어, 수학에서 에포크 수업 설계하기, △3~4학년군: 서울강명초 4명의 분임강사 중심으로 국어, 사회, 음악, 미술, 체육 교과 간 프로젝트 수업설계하기, △5~6학년군: 서울은빛초 4명의 분임강사 중심으로 국어, 사회, 도덕, 미술, 창체 간 프로젝트 수업 설계하기로 이루어진다.
특히, 교육과정 문해력에 대한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문서를 읽고 해석하며, 교육과정 재구성과 학생 참여 중심의 협력 수업,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 중심 평가를 실행하는 교사들의 교육과정 상용 능력을 함양 하고자 한다.
후속 사업으로 2019년 2월에는 희망하는 학교를 선정하여 ‘찾아가는 교육과정 재구성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 간 운영 지원단을 조직하여 교실혁신의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아가 3~6학년 대상으로 실시하는‘우리가 꿈꾸는 교실’ 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생참여선택활동과 협력적 프로젝트에 대한 교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와 실습 중심의 워크숍, 수업 나눔을 통해 질문이 있는 교실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지원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