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전국 최초‘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시범운영
중부교육지원청, 전국 최초‘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시범운영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19.01.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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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교육지원청, 중구청·서울흥인초등학교 업무협약 체결
중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
중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은 1월 30일(수) 14시 서울흥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국 최초 교육지원청-지방자치단체(중구)-학교가 협력한‘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의 시범운영을 위해 서울특별시중구청(구청장 서양호), 서울흥인초등학교(학교장 김경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맞벌이 증가 등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욕구는 증가하였으나, 중구 관내 초등 저학년 2,634명 중 공적 돌봄기관 이용인원은 920여명(35%)이며, 전체학년 5,279명에서는 960여명(18%)만이 돌봄교실을 이용하고 있어, 수요자 중심으로 좀 더 활성화 할 필요에 의해 추진되는 ‘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을 위한 첫걸음이다.

‘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 ’은 접근성이 좋고 안전한 중구 관내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중구청이 학교 안 돌봄을 시범운영함으로써 온종일 빈틈없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 저녁 8시까지 상시 운영, △ 석식 제공, △ 교실당 돌봄인력 2명 배치, △ 급‧간식 및 프로그램 무료 제공, △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교실로 전면 리모델링을 한다.

1월 30일 수요일 14시 서울흥인초등학교에서 있을 협약식에는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김병오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양호 중구청장, 김경미 서울흥인초등학교장, 돌봄 전담사, 학부모·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2019년 3월부터 서울흥인초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교육지원청-지방자치단체(중구청)-학교 간 협업에 기반한 맞춤형 돌봄 교실인 ‘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 이 시범 운영된다.

중부교육지원청 김병오 교육장은“초등 돌봄 공공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요하며, 우리교육지원청과 중구청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말하며,“학교는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돌봄은 중구청에서 책임지는 새로운 유형의 공교육 지원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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