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유니온,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한국서 디지털 송금서비스 출시
웨스턴 유니온,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한국서 디지털 송금서비스 출시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19.02.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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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화폐 간 금전거래를 선도하는 웨스턴 유니온 컴퍼니(Western Union Company)(뉴욕증권거래소: WU)와 한국 최대 모바일 은행 카카오뱅크(kakaobank)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 디지털 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월 31일 발표했다.

웨스턴 유니온의 크로스보더 기능과 카카오뱅크의 모바일 뱅킹 앱이 한데 뭉쳤다. 이제 카카오뱅크의 760여만 고객은 모바일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해외에 직접 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 한국 고객들은 200개를 웃도는 국가 및 지역에서 50만 곳이 넘는 대리점에 언제든 돈을 송금할 수 있다.

오딜롱 알메이다(Odilon Almeida) 웨스턴 유니온 글로벌 송금사업부 사장은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디지털 채널을 대거 확충, 매끄러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서비스가 고객들의 일상에 편입된 오늘날 웨스턴 유니온의 디지털 송금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손가락만 까딱하면 되는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호주와 함께 디지털뱅킹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의 온라인뱅킹 거래 문화는 인터넷뱅킹에서 스마트폰 모바일뱅킹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최고경영자는 “고객들이 원하는 뱅킹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디지털 송금 채널에 대한 효율적인 접근을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인 웨스턴 유니온과 힘을 모아 디지털 송금서비스를 출시, 카카오뱅크 고객들에게 한층 강화된 디지털 송금 기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웨스턴 유니온이 갖춘 가상과 현실의 금전세계를 잇는 뛰어난 능력과 브랜드 경쟁력이 카카오뱅크의 디지털 경험 및 영향력과 결합했다”며 “차별화한 송금 선택지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턴 유니온은 2001년부터 한국에서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4000곳이 넘는 소매대리점[1]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소매점에 직접 들러 돈을 보내거나 받을 수도 있다. 이는 전 세계 가족·친지와 연결하는 방식을 최대한 다양화하려는 웨스턴 유니온의 헌신을 대변한다.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 개요

웨스턴 유니온 컴퍼니(뉴욕증권거래소: WU)는 국경과 화폐 종류를 초월하는 금전 이동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회사의 종합 채널 플랫폼은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여 소비자와 기업체들이 신속하고 편리하며 신뢰성 있게 돈을 주고 받으며 결제할 수 있게 한다. 회사의 네트워크는 2018년 9월 30일 현재 200여개 국가 및 자치령에서 웨스턴 유니온, 비고(Vigo) 또는 올란디 발루타(Orlandi Valuta) 등의 브랜드명으로 55만여개 소매 대행사를 연결하여 수십억 개의 계좌로 송금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또한 회사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채널인 westernunion.com은 2017년 50여개 국가 및 자치령에서 전세계로 송금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회사는 2017년에 거의 130종에 가까운 통화를 원금 기준으로 3000억달러 이동시켰으며 서비스 전반에 걸쳐 초당 32건의 송금 거래를 처리했다. 전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스턴 유니온은 가족, 친지 및 기업체들을 더 잘 연결시키기 위해 금전을 이동시켜 금융 수용성과 경제 성장을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westernunion.com) 참조.

카카오뱅크(kakaobank) 개요

카카오뱅크 오브 코리아 코퍼레이션(KakaoBank of Korea Corp.)(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이사)은 2017년 7월 ‘같지만 다른 은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뱅킹서비스를 출범한 한국 최대 모바일뱅크이다. 카카오뱅크는 첨단 ICT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좀 더 저렴하고 단순하며 빠른 방식으로 뱅킹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스마트폰 카카오뱅킹 앱을 통한 완벽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계좌 개설, 대출 등의 모든 서비스를 위치의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영업 개시 한 달 만에 카카오뱅크 가입자는 300만 명을 넘어섰고, 예금 잔액 2조원, 대출 잔액 1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2018년 말 기준 카카오뱅크 가입자는 769만명, 예금 잔액은 10조8000억원, 대출 잔액은 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납입자본은 2번의 증자를 통해 1조3000억원으로 늘어났다. 한국 최대 금융 그룹인 한국투자금융지주(주)가 카카오뱅크의 지분 58%를 보유한 대주주이며, ICT 비즈니스 플랫폼인 카카오가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KB국민은행이 10%, 넷마블이 4%, 서울보증보험이 4%, 우정사업본부가 4%, 이베이(eBay)가 4%, 텐센트(Tencent)가 4%, 예스24가 4%를 보유하고 있다.

[1] 2018년 9월 30일 기준 네트워크 데이터

WU-G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90131005057/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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