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미세먼지 공습에...글로벌 가전업체 참전 가속
조용한 미세먼지 공습에...글로벌 가전업체 참전 가속
  • 신학현
  • 승인 2019.02.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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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가전업계 지도를 바꾸며 공기청정기·건조기·의류관리기 청소기가 그 주인공으로 떠 오르고 있다 
그중 공기청정기 국내 시장이 올해 최대 300만대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뿐 아니라 유럽·일본 중국 업체들도 앞다퉈 뛰어드는 각축장이 되고 있다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중국의 샤오미는 가성비를 앞에우고 있드며 일본과 유럽 제품들은 기술력과 브랜드를 파워를 앞세우고 있다
최근 일본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발뮤다는 테라오 겐 발뮤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2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말  영국 다이슨이 ‘퓨어 핫앤쿨 온풍기 겸용 공기청정기’를,  스위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 아이큐에어가 공기측정기 ‘에어비주얼 프로’를 선보였으며 스웨덴 공기청정기 전문기업 블루에어는 ‘글래식 90i 시리즈’를 한국시장에만 단독 출시했다.
또 스웨덴에 본사를 둔 세계적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신제품 `퓨어(PURE) A9`을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 처음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현지화 전략이다. 외산 가전은 상대적으로 비싸고 사후관리(AS) 서비스를 받기는 쉽지 않다. 다이슨과 발뮤다는 아직 한국에 직영 서비스 센터가 없다. 브랜드에 걸맞지 않는 품질 논란도 있다.

사진=다이슨 /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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