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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3단계지만...대전·양양 등 4단계
2021. 07. 25 by 장봉섭 기자


오는 27일부터 비수도권에 일률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지만, 4단계 상향을 결정한 양양군, 대전 등은 4단계가 적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27일 0시부터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비수도권에 일률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북, 경북, 세종, 충북, 대구, 강원 등의 비수도권 거리두기는 3단계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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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단계를 적용한다. 대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단계를 시행한다. 양양군과 대전은 각각 24, 25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전에서는 지난달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이달에만 누적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양은 23일 8명에 이어 24일에는 14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급증했다.

지난 19일부터 4단계를 시행한 강릉시는 이날 4단계가 종료되지만, 아직 4단계를 연장할지, 3단계를 시행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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