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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보따리 공약'과 ‘찐 공약’ 사이
2021. 11. 18 by 신학현 기자

 

 '2030' MZ세대들의 표심 누가 잡을까?

2030세대의 표심이 향후 대선 승부를 가를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부모의 지지 정당을 이어받는 문화와 달리 자신들을 직접 대변해줄 수 있는 정치인을 선호한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공약을 내높고 있으며, ‘이재명의 매주 타는 민생 버스(매타버스)’, 윤 후보의 ‘민지(MZ)야 부탁해’ 동영상처럼 2030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캠페인도 잇따라 등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시작하는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를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다. .
윤석열 후보는 국회의원·지방선거 피선거권 18세 인하 법안 추진을 언급한 뒤 대통령이 되면 현행 40세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심성 보따리 공약을 쏟아내면서도 좋은 청년 일자리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 정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공약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진=각 후보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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