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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시찰단은 투명성과 과학성, 객관성만을 담은 시찰 결과 보고서를국회에 제출하며 국회 모든 상임위를 풀가동해 검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찰 결과에 정부의 입김이 담겨서는 안 되며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사찰 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말로 '빈통 시찰'이라 하도라도 반드시 제출하기 바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편에서 국민의 눈으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국회 모든 상임위원회를 가동하도록 여당과 협의할 계획이며 상임위별로 시찰의 보고서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국민께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필요하다면 긴급 혀안 질문을 위한 본회의 개최도 검토하겠다"며 "국민의힘도 민주당의 검증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또한 "민주당이 제안한 반대 촉구 결의안과 국회 검증 특위 구성부터 답하기 바란다"며 "오염수 방류 저지는 국민의 뜻을 바탕으로 반드시 국민의 뜻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