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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사상 최초로 서울서 개최
2023. 06. 07 by 신학현 기자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최신 폴더블 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을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국내 언팩, 폴더블 대세화의 주역으로서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 반영
삼성전자는 2019년 폴더블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래, 매년 폴더블 스마트폰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을 성장시켜 왔다. 그 결과 최근 후발 기업들의 폴더블폰 시장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폴더블 신제품을 공개해 폴더블 원조로서의 자부심을 전 세계에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제품 완성도를 기반으로 ‘폴더블폰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대세화한다는 전략이다.

◇ 문화와 혁신의 중심지 서울에서 전 세계를 사로잡을 기술과 미래 선보여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서울 언팩을 통해 전 세계에 삼성전자의 초격차 기술과 미래를 선보이고, 삼성전자의 개방성(openness)을 통한 열린 혁신(Open Innovation) 철학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그동안 일궈낸 역동적 성장의 태동이 시작된 심장부이다. 그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미래를 이끌 철학과 비전의 원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 국내 시장의 폴더블 열풍 글로벌로 가속화
국내 시장의 영향력과 중요성도 첫 대한민국 서울 언팩에 의미를 더한다.
국내 소비자는 새로운 경험과 트렌드에 민감하고, 더 나은 경험을 위해 일상에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성향을 보인다.
실제 국내 전체 스마트폰 중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은 2022년 기준 13.6%(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량 기준)로 전 세계에서 폴더블 사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국가이며,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폴더블폰 대중화가 점화된 후 전 세계로 본격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 S의 첫 번째 모델을 공개하며 시작된 갤럭시 언팩은 그동안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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