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래닛, 현대백화점과 미세먼지 막는 교실숲 조성 캠페인 진행
트리플래닛, 현대백화점과 미세먼지 막는 교실숲 조성 캠페인 진행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19.06.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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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당산초등학교에 보급된 트리플래닛의 교실숲 반려나무들

트리플래닛은 14일부터 1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고객으로부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신발·가방 등을 기부받을 예정이다. 기부받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서울 지역 7개 초등학교 교실(150학급)에 공기정화 반려나무를 보급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트리플래닛은 같은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 행사장에 반려나무 입양 팝업스토어를 열고 20여종의 공기정화 식물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50%를 초등학교 교실 내 공기정화 식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미세먼지와 독성물질을 흡수·흡착하는데 뛰어나고 습도 조절 기능도 있는 ‘아레카 야자(10만5000원)’, 뉴질랜드 절벽에서 자라며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생육이 가능한 ‘마오리 코로키아(15만5000원)’ 등이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전국의 현대백화점 각 점포에서 캠페인을 추진하는 만큼, 실내 공기정화 식물들을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고객들의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 참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관련 캠페인을 마련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2개 국가, 190개 숲에 9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소셜벤처이며 세월호 기억의 숲, 삼척 산불피해 복구 숲, 네팔 지진피해 복구 숲 등, 사회적 환경적으로 나무가 필요한 숲에 시민 참여형 숲을 만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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