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미군 무인기 격추와 관련해 “이란이 매우 큰 실수를 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백악관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것인지에 대해서 “곧 알게될 것”이라며 즉답은 피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최근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에 이어 드론 격추로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지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미국은 이란과 전쟁을 치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진=TV조선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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