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5번째 도전 만에 올 시즌 10승과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삼진 다섯 개를 잡아내며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가 5대 0으로 앞선 6회말 공격 때 대타로 교체된 류현진은 다저스가 5대 1로 승리하며 올 시즌 10승과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통산 50승을 기록했다.
또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선두에 복귀했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평균자책점을 1.83에서 1.73으로 낮췄으며, 오는 10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한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사진=류현진SNS
저작권자 © 데일리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