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외관 디자인(파사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은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즐기는 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의 정체성이자 상징인 3선 칼라(주황∙초록∙빨강)는 유지하지만, 기존 네모난 로고 대신 ‘7-ELEVEN’이라는 글자를 적는 워드마크형으로 젊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전체적으론 짙은 회색빛의 외관 디자인으로 전면 통유리로 개방감과 청결함을 강조했다. 출입문 주변과 내부 가구에는 나무 소재를 적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브랜드 외관 디자인을 내달부터 신규점과 리뉴얼점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는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만큼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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