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월 사용자가 은행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카카오뱅크 모바일 뱅킹 앱 사용자는 총 609만1216명으로 KB국민은행(586만4064명), NH스마트뱅킹(567만3442명), 신한은행 SOL(515만6501명)을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총 설치 모바일 기기 수의 경우도 카카오뱅크가 880만7230대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KB국민은행(807만1989대), NH스마트뱅킹(759만9007대), 신한은행 SOL(515만6501대) 등의 순이었다.
또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 행진을 이어가면서 케이뱅크와 실적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에 95억8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65억6천600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약 3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반면 케이뱅크는 빠른 시일 내에 자본확충 방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올해 하반기 이후에도 적자를 면치 못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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