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장남 이선호 "영장심사 포기"…고심 깊어지는 CJ
CJ 장남 이선호 "영장심사 포기"…고심 깊어지는 CJ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9.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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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대마 등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검찰에 자진 출두해 긴급체포됐다. 이 씨는 하루 전인 4일 오후 6시께 혼자 택시를 타고 인천지방검찰청에 찾아가 “하루 빨리 구속되길 바란다”고 밝힌 뒤 긴급체포됐다. 본인 잘못에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구속영장이 청구될 경우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의견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일 미국 LA에서 출발한 항공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대마 캔디·사탕 등을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들여오다가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세관은 곧바로 이 씨를 검찰에 인계했으며 검찰은 이 씨를 조사한 뒤 귀가조치했다. 소변 검사 결과 이 씨는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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