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겨울왕국2 굿즈...유통가 '엘사앓이'
쏟아지는 겨울왕국2 굿즈...유통가 '엘사앓이'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12.1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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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의 흥행 속도는 전편을 뛰어넘었다. 겨울왕국 2는 개봉 17일째인 지난 7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객 1000만명 돌파 시간이 전편(46일)보다 29일 짧았다.

한편 겨울왕국에 열광하는 마니아가 늘었고, 이에 이들의 충성도는 관련 상품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유통가는 '엘사앓이' 이다

 

디즈니코리아는 국내 70여 브랜드가 겨울왕국 2와 공식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파트너사는 한국야쿠르트, 스파오, CJ푸드빌, BR코리아, 삼천리, H&M, 다이소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하다

이랜드리테일의 아동복 브랜드 로엠걸즈와 코코리따는 겨울왕국 2 주인공이 입은 것과 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를 출시했는데 5일 만에 준비한 수량 1만벌이 다 팔렸다.

배스킨라빈스가 출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엘사와 안나의 겨울왕국'은 지난달 21일 출시 이후 3주 만에 5만개가 판매됐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몰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피규어 3종을 오는 16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피규어는 게임·애니메이션 굿즈 전문 제작사인 '세가'에서 제작했다. 엘사와 안나, 울라프 3가지다. 울라프의 모습을 재현한 피규어로 엘사와 안나 피규어는 20cm, 울라프 피규어는 18cm 크기다. 겨울왕국2 개봉 후 롯데마트에서는 60개의 관련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개봉 20여일 만에 이들 상품의 매출은 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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