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3,200억원을 투입해 대구에 축구장 46개(10만평)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마련한다.
쿠팡은 30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며, 김범석 쿠팡 대표와 권영진 대구시장, 추경호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쿠팡 대규 물류센터는 영남 전역 외에도 충청과 호남지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전국 단위 물류 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차세대 물류 및 배송 시스템으로 편리한 상품 관리, 배송 동선 최적화, 친환경 물류장비 활용 등이 가능하며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며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물류센터는 또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해 2,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연관 산업의 성장도 기대된다.
사진=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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