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발 투수로 평가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선발 톱10을 선정하며 류현진을 전체 5위로 평가했다.

왼손 선발 중에선 전체 1위. MLB 닷컴은 '류현진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25경기 이상 선발 등판했고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른 뒤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29경기 선발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시즌 뒤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해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956억원)에 계약했다.
 
한편 지난 시즌 류현진을 제치고 NL 사이영상을 받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전체 1위로 뽑혔다.

사진=류현진SNS

장봉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