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5일 창간 100년을 앞두고 있는 조선일보가 1면에 “과거의 오류, 사과드리고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김일성 사망 보도 오보와 무관한 사람을 성폭행범으로 오인했던 오보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 관련된 오보, 현송월 사망 오보에 대해 정정보도를 하지 않은 점도 밝혔다.
한편 조선일보는 “100주년을 맞아 주요한 오류와 실수를 되짚어보고, 미처 바로잡지 못한 오보를 특집 지면을 통해 정정하고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와 함께 엄격한 원칙에 따른 ‘팩트체크’분석 기사를 정기적으로 게재해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주장, 뉴스의 사실관계를 밝혀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조선일보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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