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택시업계에 할부금 상환 유예하고 수리비 할인 지원
현대·기아차,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택시업계에 할부금 상환 유예하고 수리비 할인 지원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3.19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승객 감소로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운전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할부금 상환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개인택시의 경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법인택시의 경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 및 현대·기아자동차 자체 할부 상품 이용 고객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 이용 고객은 현대캐피탈 고객센터(1588-2114)에서, 현대·기아자동차 자체 할부 이용 고객은 각 사 전국 지점에서 할부금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블루핸즈, 오토큐에 입고된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일반수리비를 30% 할인하는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신청은 현대·기아자동차 전국 서비스센터, 블루핸즈, 오토큐에서 가능하다. 할인액 한도는 최대 100만원이며 사고 수리, 보험 수리, 보증연장상품 구매 건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