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실시간 시청자 수 집계 결과 KBS 1TV가 15일 오후 5시45분~7시 편성한 개표방송 2부에서 평균 189만 명, 7시~9시 3부에서 201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출연했다.
KBS 1TV는 오후 10시~12시 개표방송 4부에서도 평균 177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으며, 메인뉴스 시청자 수도 266만 명으로 타 방송사에 비해 가장 높았다.
같은 날 오후 5시~7시 경 MBC 개표방송 1부는 87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고, 이후 편성된 MBC 메인뉴스는 128만 명을 기록했으며 9시30분~12시경까지 편성된 3부는 144만 명의 시청자수를 나타냈다. 이날 MBC는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원책 전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 등이 출연했다.
SBS 개표방송의 경우 각종 그래픽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후 5시~6시45분 개표방송에서 62만 명, 9시10분경까지 편성된 메인뉴스는 141만 명의 시청자 수를 나타냈다. 10시30분경 까지 이어진 개표방송에선 137만 명의 시청자 수를 나타냈다.
JTBC의 경우 5시55분~7시45분 경까지 편성된 개표방송이 38만 명, 이후 메인뉴스가 54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날 개표방송에는 진중권 전 교수, 김종배 시사평론가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 총선개표방송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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