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VS LG전자…세탁가전 맞짱
삼성전자 VS LG전자…세탁가전 맞짱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4.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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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탁기·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일체형 디자인의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본격 출시했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일체형 디자인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 ▲더 가까이서 교감하는 세탁기와 건조기 ▲LG 의류관리가전의 편리함 등이 특징이다.

특히 트롬 워시타워의 ‘건조준비’ 기능을 통해 건조기를 미리 예열하기 때문에 일반 건조기를 사용할 때보다 건조시간이 줄어든다. 이 코스를 사용하면 운동복, 잠옷, 셔츠 등 매일 입는 소량의 옷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 만에 끝난다.

또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한다.

또한 건조기의 100도(℃)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주름 완화를 도와준다. 스팀 살균코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실험결과 유해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9% 제거한다.

 

삼성전자 '그랑데 AI'는 세탁코스에 따라 건조 코스를 알아서 맞춰 주고 소비자의 사용 습관을 스스로 학습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의 제품처럼 조작하는 '올인원 컨트롤', 세탁 코스에 맞게 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AI 코스 연동' 기능이 있다. 이런 기능적 장점으로 두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비율이 60%에 달하며 세탁기 매출 증가에도 기여했다.

또 '에어살균+' 기능으로 옷에 묻은 유해균을 99.9% 제거한다. 이불 속 집먼지 진드기를 100% 박멸하는 성능은 세계적 제품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에서 인증도 받았다.

또한 이 제품은 최대 용량의 컴프레서와 열교환기로 건조시간을 단축한다. 그랑데 AI 건조기는 올해 3월부터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한 건조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제도에서 국내 건조기 중 유일하게 1등급 인증을 받아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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