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역대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평가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3일(한국시간)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된 이후 구단별 최고의 외국인선수를 선정했다. 손흥민은 은퇴한 티에리 앙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등과 함께 뽑혔다.
또한 이 매체는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90min은 “앙리는 375경기에서 228득점을 올려 아스널 역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9개의 우승컵을 품었고 수많은 개인상을 쓸어담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주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 18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오는 8일 퇴소할 예정이다
사진=토트넘 SNS
저작권자 © 데일리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