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42명이 다주택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42명이 다주택자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0.07.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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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급등세 논란이 국내 중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42명이 다주택자로 확인됐다.

 

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으로 21대 총선에 출마한 이들 중 42명이 다주택보유자"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의 주택처분 서약 권고대상에 포함된 이는 21명"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들 중 투기지구·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 2채 이상의 주택을 가진 국회의원은 12명이었다.

강선우(강서갑, 초선), 서영교(중랑갑, 3선), 이용선(양천을, 초선), 양향자(광주서구을, 초선), 김병욱(성남시 분당, 재선), 김한정(남양주시을, 재선), 김주영(김포시갑, 초선), 박상혁(김포시을, 초선), 임종성(광주시을, 재선), 김희재(여수시을, 초선), 김홍걸(비례), 양정숙(비례) 의원이 해당자다.

6.17 부동산 대책 기준까지 적용하면 박찬대(연수구갑, 재선), 윤관석(남동구을, 3선), 이성만(부평구갑, 초선), 박병석(대전 서구갑, 6선),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5선), 홍성국(세종, 초선), 조정식(시흥시을, 5선), 정성호(양주시, 4선), 윤준병(정읍시 고창군, 초선) 의원 등 9명도 주택 가격 급등지에 다주택을 보유한 의원 리스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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