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KBS에서 비대면 화상연결로 중계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대선주자와 현직 대통령의 긴장 관계에 대하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저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확고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지난 총선때도 예상보다 많은 의석을 얻은 것은 저나 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이 성공적이어서였다"면서 "내년 4월 재보선에 후보를 내게 된다면 그때도 이번 총선과 비슷한 양상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출발을 제가 정부에서 도왔고, 이제는 성공적 마무리를 당에서 돕고자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정권재창출로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 후보는 2차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도 견해차를 드려냈다. 박주민·김부겸 후보는 전국민 대상 지급을, 이낙연 후보는 차등지급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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