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홈런 3개를 포함해 5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5자책점)을 기록한 뒤 2-5로 뒤진 6회초 교체됐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51에서 3.19로 치솟았다.
류현진은 6회초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패전은 면했다.
토론토는 2-6으로 끌려가던 6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볼넷 2개와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토론토는 로우디 텔레스의 타구를 양키스 1루수가 놓치면서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루어데스 구리엘의 연속 안타로 6-6 동점을 만든 토론토는 트레비스 쇼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8-6 역전에 성공했다. 대니 잰슨의 만루포로 12-6까지 격차를 벌렸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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