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가 판매한 ‘코스마 아기 욕조’에서 기준치의 600배가 넘는 환경 호르몬이 검출된 데 대해 다이소가 공식 사과했다.
다이소는 “유아용으로 사용되는 상품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진행하지 못한 점,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대현화학공업이 생산한 다이소의 '코스마 아기욕조' 배수구 마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612.5배를 초과해 검출됐다며 전량 리콜 명령을 내렸다.
해당 욕조는 대현화학공업에서 생산하고, 기현산업을 통해 납품받아 지난해 10월부터 다이소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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