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성장현 용산구청장 후보의 주요공약
더불어민주당의 성장현 용산구청장 후보의 주요공약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18.06.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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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필요하면서 실현가능한 정책을 추진해왔고 추진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필요
- 구민이 원하는 용산 개발지도 완성
- 효도정책 '치매 국가 책임제'의 선도적 도입
- 국제업무 단지 내 대형병원 유치
- 지방자치를 위한 '역사문화 박물관특구' 지정
- 용산국가공원의 온전한 조성
성장현 구청장 후보를 반갑게 맞이하는 주민들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성장현 구청장 후보

 

성장현 후보는 1979년 용산에 정착한 이후 40년을 용산에서 살아온 용산사람이다. 지난 민선 2기에 이어 민선 5·6기 용산구청장으로 용산의 구정을 책임져 왔으니 용산에 관해서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선거철이면 유난히 보수 성향을 보이는 곳이 바로 용산구이지만 이곳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구청장이기도 하지만 지난 8년 동안 정체됐던 용산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는 민주당 구청장으로서 자부심도 크다.

그만큼 안심하고 행정을 맡길 수 있는 용산전문가로서 능력을 구민에게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3선 도전의 각오는?

‘상전벽해’라는 말이 있듯이 용산은 지난 8년 동안 도시개발에서부터 문화관광, 역사교육에 이르기까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만큼 변화가 빠른 도시다.

판문점 선언에 따라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국가상징 중앙역은 당연히 서울역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그렇게 되면 유럽으로 오가는 기차를 타고 내리는 유럽의 관문 첫 번째 도시가 바로 우리 용산이 된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성사업”도 점점 가속화되고 있으며 잠시 주춤했던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도 비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상태다.

이처럼 용산에는 주요 현안들이 산재해 있고 현재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용산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기 위해선 새로운 사람이 지금 상황을 인지하고 그 기류에서 올라서기가 어렵다. 이런 상황적 특수성 때문에 용산은 지난 8년보다 앞으로 4년이 더 중요하고 기대되는 곳이므로, 지금까지 잘해온 저 성장현이 앞으로도 잘 할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민선 6기 중 가장 큰 성과는?

민선 6기는 교육과 복지뿐만 아니라 개발, 역사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돼 그 성과 또한 의미가 남달라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 그동안 교육 불모지였던 용산에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는 것이다. 100억 목표로 조성 중인 꿈나무 장학기금은 올해로 90억원을 달성했으며, 서울시 교육청을 용산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1개동 1개 이상 작은도서관을 확충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용산꿈나무 종합타운도 개관했다.

또 하나의 성과는 100억 규모의 용산복지재단을 출범시켰다는 것이다.

용산복지재단은 용산에서만큼은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 누구나 최소한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하는 복지재단으로 현재 100억을 목표로 순항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1만2천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민선6기 성과 중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정책이 어르신 복지다.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의 날 행사를 개최해 1만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매년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이제는 용산구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또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80병상이 넘는 구립노인전문요양원을 2곳에서 운영 중이며, 홀몸어르신들의 공동주거 공간 ‘용산실버홈’도 운영하고 있다. 또 용산구 치매센터는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과 복지에 이어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용산은 지역의 70%가 재개발과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으로 개발사업이 끊임없이 추진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용산구민의 의견이 우선시되도록 구민과 소통하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제주도 서귀포시에 ‘용산제주유스호스텔’ 구민휴양소를 건립해 현재 운영 중이다. 구민휴양소는 단순히 허울 좋은 사업이 아닌, 구의 자산보존과 구민의 편안한 휴식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중앙정부와 서울시로부터 50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한강대로 일대 방재시설을 확충하고, 용산의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개발과 함께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준 높은 축제의 장인 이태원축제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용산공예관을 개관했다.

용산의 변화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분야가 용산의 역사 바로세우기 사업이었다. 용산은 대한민국 100년 근현대사를 함께 해온 도시로, 곳곳의 역사적 자산들을 보존하는 것이야말로 용산이 세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저 성장현이 당연히 해야 될 일이며 의무라고 생각한다.

◆주요 공약 내용은?

민선 5, 6기 용산구청장으로서 지역에 꼭 필요하면서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역시 민선7기에도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많지만, 저 성장현이 첫발을 내딛은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사업을 위주로 소개하겠다.

첫째, 서울시와 함께 하는 경부선 지하화를 포함한 용산마스터플랜이 지방선거 후 곧 발표될 것이며 구민들이 원하는대로 용산 개발지도를 완성하겠다.

둘째 문재인 정부의 효도정책에 발맞춰 ‘치매 국가 책임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가칭)용산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겠다. 옛 양주휴양소 부지에 조성되는 ‘(가칭)용산치매안심마을’은 전문 요양보호와 치매 환자가 함께 텃밭 가꾸기, 일상생활과 문화생활을 누리며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마을로 만들 계획이다.

셋째 국제업무 단지 내 “대형병원을 유치”하겠다. 용산에는 현재 대형병원이 부족한 실정으로 국제업무단지 내에 짓기로 이미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놓은 상태다.

넷째 세계중심도시 용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역사문화 박물관특구 지정”에 주력하겠다. 지방자치시대, 문화관광이야말로 지방정부의 강력한 경쟁력이라고 생각된다. 현재 지역에 등록된 박물관만 11개에 이르며, 향토사박물관, 다문화박물관을 건립해 관내 박물관들과 연계한 역사문화박물관 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

마지막으로 110여년 만에 용산의 품으로 돌아오는 용산국가공원의 온전한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용산공원협력단의 역할을 강화해 구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사안별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

선거활동중인 성장현 구청장 후보
선거활동중인 성장현 구청장 후보

 

◆본인만의 강점은?

옛말에 ‘지지자 부여호지지 부역락지자’라는 말이 있듯이 지난 8년 동안 새벽 5시 일어나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구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들이 즐겁고 소중하기만 하다.

용산은 이슈도 많고 현안도 많은 지역인데도 지난 8년간 구정을 통해 내걸었던 공약을 다 지켜왔기에 탄탄한 지역기반과 함께 구민들과 신뢰와 믿음을 충분히 쌓아왔다고 자부한다.

구청장은 행정경험과 정치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된다.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행정을 잘 알아야 하기도 하지만 타 지역, 타 기관과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정치력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용산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지금까지 ‘중단없는 용산발전’을 위해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했다. 이번에도 성장현이 한 약속은 반드시 다 지키겠다.

◆선거 슬로건

‘더불어 잘사는 용산시대’라는 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은 발짝 다가선 통일한국의 중심의 이 슬로건은 한 발짝 다가선 통일한국의 중심에 용산구가 앞장 설 수 있도록 여야정쟁과 세대갈등은 물론 어떤 대립과 분열 없이 구민 모두가 화합하고 더불어 잘사는 용산시대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용산구청장으로서의 소망이 있다면 구민들에게는 일 잘하는 구청장, 역사에 남는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민선 7기 4년, 세계의 중심도시 용산의 성공신화를 용산가족들과 더불어 완성해 나가고 싶다. 중단 없는 용산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잡아주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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