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과 관련해, 최근 이낙연 대표가 "알래스카를 빼고 하는 곳이 없다. 그것을 복지제도의 대체제로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 않느냐. 대체제가 될 수 없다"고 말하며 부정적으로 입장은 밝힌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구를 날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팝, 기생충, K방역처럼 정책에서도 우리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며 "다른 나라가 안하는데 우리가 감히 할 수 있겠냐는 사대적 열패의식을 버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의 기고도 덧붙였다.
해당 기고에는 "알래스카만이 기본소득을 한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은 나중에 다루자"며 "이 말의 저 밑바닥에는 좀 더 착잡한 마음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보인다. 식민지적 심성 말이다"라는 비판이 담겼다. 기본소득은 복지제도의 대체재가 아닌 새로운 복지 모델의 방향이자 원칙이라는 설명도 따랐다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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