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서는 ‘착한 탐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착한 탐정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공공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시작한 홍보 운동이다.
△단전·단수 건강보험, 각종 세금 등이 체납된 가구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휴·폐업으로 위기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 △돈이 없거나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주거상태가 열악한 가구 △냉·난방 시설이 없거나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 △화재 또는 자연재해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 포함된다.
서울 시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가구를 발견했을 때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다산콜센터(02-120)에 신고하면 된다.
사진=서울시
저작권자 © 데일리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