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3위를 차지했다. 소수정당과 무소속 후보들 가운데 유일하게 1%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득표율 1.07%(5만2107표)기록했다.
이번이 7번째 선거 도전인 허 후보는4.7 서울시장 재보선에서는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다. 도둑이 많을 뿐이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매월 20만원의 시민배당금, 비혼자에게 연애수당 20만원을 주는 연애공영제, 출산수당 3000만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허 후보는"집을 살 때 취득세 팔 때 집값 올라간 만큼 양도세를 낸다. 중간에 세금(재산세)은 뭐냐, 월세냐"라며 "이런 조세제도는 중산층 몰락으로 간다. 재산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재산세 폐지` 공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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