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가음정공원 다목적구장을 정비하고 못안운동장에 잔디 설치하는 사업 (5억원), 창원 시립테니스장 다목적 구장 보수 공사(1억)를 위한 특별교부세 6억과 신촌공단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5억)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총 11억원의 특별교부세 교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가음정공원 다목적구장의 경우 다목적구장에 부합하지 않은 단조로운 시설과 햇볕을 가리거나 비를 막기 위한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였고, 못안운동장의 경우 흙바닥이다보니 먼지가 날리고 우천시 사용을 못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사토 운동장이 인조잔디구장으로 바뀌고 조깅용 트랙 및 축구장(풋살장 겸용)이 조성될 예정이며, 스탠드 쪽에 차양시설을 설치하여 우천 시에도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창원시립테니스장 다목적구장 또한 족구장으로 이용되면서 노후화된 시설이 문제였지만, 흙바닥을 인조잔디와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족구장 주변에 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성산구에 위치한 신촌공단의 경우 태풍이 오거나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여 인근 도로나 공장이 자주 침수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신촌공단 주변 소하천을 정비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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