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물류센터 화재, 열악한 노동환경 등으로 잇따라 논란을 일으킨 쿠팡에 대해 납품업체 대상 '갑질' 등 불공정 행위 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자체브랜드(PB) 상품이 다른 납품업체 상품보다 우선 노출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납품업체에 '갑질' 행위를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납품업체에 '최저가'로 상품을 우선 공급할 것을 요구하고, 다른 플랫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는 등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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