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대형 SNS가 성인 콘텐츠의 홍보창구로 전락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크리에이터를 자처하는 이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음란물에 준하는 영상 및 이미지를 올리며 팔로어를 늘린 뒤 해시태그를 통해, 개인 후원 플랫폼 가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후원금이라는 명목으로 매달 금액을 받고 있으며, 후원 금액이 올라갈수록 노출 수위도 올라가는 방식이다
한 예로 패트리온은 지난 2013년 설립된 후원 플랫폼으로 창작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올린 뒤 후원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콘텐츠를 배포하는 형태로 발을 뗐다. 그러나 규제없는 자유로운 콘텐츠 정책과 어디까지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주는지 줄다리하는 사이에 최근 일부 크리에이터를 자처하는 이들 때문에 음란물 온상이라는 지적도 피할수는없다
최근 '승무원 룩북'으로 논란이 된 유튜버 A 씨도 패트리온에서 성인 유료 방송을 진행 했으며, 논란 후 현재는 패트리온 후원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룩북’ 영상을 게시한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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